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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ity Futures 코로나 재확산에 살아나는 재봉쇄 우려 1027
김본&AG 2020-10-27 17:30:38 181

금속
비철 시장은 하락 마감.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개비 3.5% 감소한 95만채(연율화 계절조정)로 예상치인 100만채를 상회.
평균 판매가는 $32만6천로 전월 $32만2보다 상승했지만 재고는 전월보다 0.2개월 늘어난 3.6개월을 기록한 점이 수요 둔화 우려.
미국 부양책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내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위험 선호 심리를 훼손.
미국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7일 평균 확진자가 전주대비 20% 급증하는 등 미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수요 둔화 우려.
또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불거진 점도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록히드마틴과 보잉, 레이시언 등 미국의 3개 방산업체가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미국의 대만에 무기 판매 추진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해석.
전기동은 재고 감소(-1,575톤)에도 불구하고 미 부양책 기대 후퇴와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1.3% 하락한 6,781를 기록.
금(12월)은 달러화 강세에도 미국과 유럽 코로나 재확산이 현실화됨에 따라 강보합에 마감.
에너지 WTI(10월)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리비아 생산 증가 우려로 하락.
미국 신규 확진자는 8만명이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유럽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봉쇄 조치와 더불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프랑스와 레스토랑 영업 금지조치에 들어간 독일 등 재확산 공포.
유럽내 확산세가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경우 향후 3개월간 디젤은 25%(55만bpd) 감소, 가솔린은 30%(37만bpd) 감소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
미국 멕시코만 지역에 허리케인 제타가 접근하고 있으나 동부 플로리다 쪽으로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멕시코만 일대의 생산시설 가동 중단 우려는 낮은 상황이고, 생산량을 늘리는 리비아가 마지막 주요 유전지역인 El Feel의 가동 재개와 불가항력 해제 선언으로 증산 우려가 더욱 심화.
다만 미국이 이란 석유 관련 기업들을 테러단체 지원 혐의로 제재한다고 밝혀 유가의 추가 하락을 제한.
미국은 이란 석유부와 국영회사 그리고 국영 유조선 등을 이란혁명수비대와 시리아 아사드 정권 지원 혐의로 제재해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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