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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6월22일 시황 및 전략
야신 김동우 2018-06-22 08:13:32 328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6.10포인트(0.8%) 하락한 2만446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무역전쟁시 피해가 예상되는 대표 종목인 캐터필러와 보잉은 각각 2.5%, 1.5%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017년 3월 이후 최장기간이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7.56포인트(0.6%) 떨어진 2749.76으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업종(-1.9%)의 낙폭이 가장 컸다. 기술업종도 0.8%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712.95로 전일대비 68.56포인트(0.9%) 하락했다. 아마존(-1.1%)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2)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미 대법원이 온라인업체에 대한 주정부의 판매세 징수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 아마존은 급락했다.
무역갈등이 지속되면서 이번주 3대 주요 지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주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번주 들어 0.4% 하락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2.5%, 1.1% 내려앉았다.
GM(-2%), 포드(1.4%), 피아트 크라이슬러(-5.9%) 등 자동차주들도 이날 떨어졌다. 독일 자동차업체인 다임러가 미중간 무역갈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자동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인텔은 2.4% 급락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사규를 위반, 사임하면서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떨어진 94.86을 기록했다.
장초반 95.53까지 오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보였다.
6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지수는 전월 34.4에서 19.9로 떨어졌다. 시장전망치 28.5을 크게 하회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29% 오른 1.1610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5% 떨어진 109.97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7센트(0.3%) 떨어진 65.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69달러(2.3%) 하락한 73.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4월 17일 이후 최저가다.
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 1월부터 이행 중인 원유생산량 감축합의의 지속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산유국들이 일평균 100만배럴 증산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들이 나오면서 유가를 떨어뜨렸다.
금값은 달러강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달러(0.3%) 하락한 1270.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최저가다.
달러강세가 금값하락을 주도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95.53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전일 국내증시는 외인의 현물과 선물에서의 매도가 지속되고 무역전쟁의 여파속에 큰폭하락마감.  추가 하락시 코스피 지수 2300 지지여부 확인 작업이 필요해 보이며, 반등은 2300 선 내외의 확인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수급에서 외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된다면 추가적 하락도 가능한 상황.  대내외적 이슈들과 수급상황 체크하며, 시장전략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성투 하세요.  야신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