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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China Daily 국영기업의 채권 디폴트 증가에 본토증시 하락1116
김본&AG 2020-11-16 17:20:45 162

 
상해종합지수 3,310.1(-28.6pt, -0.86%) / 차스닥지수 2,706.8(+6.3pt, +0.23%)
- 하락으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고, 주간단위로는 주초 상승분을 반납하며 보합으로 마감함
- 거래대금은 상해증시가 전일 대비 5% 증가한 3,015억위안을, 심천증시는 1% 증가한 4,256억위안을 기록
- 채권시장 디폴트 확산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연결되며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지방 국영기업인 화신자동차, 영성석탄그룹(永城煤电), 칭화유니그룹의 채무 불이행 소식에 채권시장에 가격이 급락하며 디폴트 우려가 상승.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군대와 관련된 중국기업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대외 불확실성도 재차 상승.
-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2.2%), 은행(-1.9%), 부동산(-1.7%), 증권/보험(-1.6%), 레저(-1.1%) 등의 하락폭이 뚜렷했음. 그중 음식료는 중소형 백주 상장사 주가 상승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다는 로컬 증권사 분석에 백주업종이 급락.
반면 트럼프의 대중국 압박 강화에 방산(+2.6%) 업종이 상승했고, 비철금속(+1.2%), 자동차(+1.0%) 등도 동반 강세
- 외국인은 A주를 총 49.4억위안(상해 -36.4억, 심천 -13.0억) 순매도하며 4거래일째 순매도가 이어짐.
홍콩 H 지수 10,545.3(-34.2pt, -0.32%) / 항셍테크지수 7,939.7(+233.1pt, +3.03%)
- 홍콩H지수는 막판에 낙폭을 만회했고 항셍테크지수는 추가 상승함. 주간단위로는 홍콩H지수가 +0.5%, 항셍테크지수는 -2.6% 기록.
- 트럼프가 행정명령을 통해 내년 1월 11일부터 40여개의 중국기업 투자를 금지하겠다는 발표와 본토 채권시장의 국영기업 중심의 디폴트 채권 건수 증가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짐. 단 핀둬둬, 텐센트의 양호한 3분기 실적에 테크주는 상승.
- 트럼프 행정명령에 통신주가 급락했고 본토 석탄기업 디폴트 소식에 에너지, 은행, 보험 등 경기민감주가 크게 부진함. 반면11/11 쇼핑데이에서 샤오미의 판매 호조와 플랫폼 기업의 양호한 3분기 실적에 IT H/W와 인터넷 플랫폼에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