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dity Futures 여전히 남아있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  

금속
비철 시장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와 중국 자동차 판매 호조로 지지.
중국 10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12.5% 늘어난 257만대를 기록. 10월 판매는 국경절 연휴가 끼어있었던데다, 중국 정부의 꾸준한 유동성 공급 노력과 보조금 지급 그리고 규제 완화 등 영향으로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전세계
자동차 시장 중 가장 빠른 회복세. 특히 신에너지차량에 대한 판매 촉진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4.5% 급증한 16만대를 기록한 점도 주목.
10월 누적 1,969만대로 여전히 작년보다는 4.7% 낮은 수준이지만,4월부터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 비철 가격을 지지.
한편 10월 중국내 전기동 생산은 4분기 주요 생산업체들이 국내외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부분 유지보수 없이 생산을 늘려 작년 대비 4.9% 증가한 82만톤을 기록.
11월부터 구리 스크랩 규제가 완화되었지만 중국내 리스토킹 수요와 해외 정광과 concentrate 공급 차질 여파로 구리 가격의 지지력은 유지.
금(12월)은 미국내 코로나 확산과 달러화 약세 영향에 0.6% 상승
에너지 WTI(12월)는 미 원유 재고 감소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하락
전일 발표된 EIA 원유 재고는 428만 배럴 증가. 알제리아(102만bpd) 석유 장관이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감산 가능성도 내비쳤지만 사우디나 러시아 등의 맹주국 발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
한편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백신 개발 기대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가 후퇴하는 모습.
전일 미국 확진자는 14만명, 사망자는 2천명이 나왔고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들이 야간 영업 금지를, 시카고는 30일간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원유 수요 감소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