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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Daily 백신 출범 기대로 중국시장도 성장주 급락 1111
김본&AG 2020-11-11 16:27:46 169

상해종합지수 3,360.2(-13.6pt, -0.40%) / 차스닥지수 2,773.2(-40.8pt, -1.45%)
- 상해종합지수는 오전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으나 오후 빠르게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
- 거래대금은 상해증시가 전일 대비 9% 감소한 3,900억위안을, 심천증시는 10% 감소한 5,912억위안을 기록
- 전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90% 이상이라는 결과가 발표되며 백신 출범 기대감
에 중국시장에서도 해외시장과 함께 업종 로테이션이 뚜렷해짐. 항공, 여행, 호텔 등 업종이 급등한 반면 테크를 비롯한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짐
- 해외 백신 임상결과 소식에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하이난 면세매출 감소 우려로 중국중면이 급락하며 레저 업종 약세를 견인했고, 자동차(-2.7%), 통신(-2.2%), 비철금속(-1.9%), IT H/W(-1.8%), 가전(-1.6%) 등 최근 상승폭이 컸던 업종에 일제히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시장 약세를 견인함. 반면 은행, 기초화학, 운송, 음식료 업종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함
- 외국인은 A주를 총 41.1억위안(상해 +21.4억, 심천 -62.5억) 순매도하며 8거래일만에 매도세로 전환함

홍콩 H 지수 10,586.9(-46.2pt, -0.43%) / 항셍테크지수 7,961.7(-432.5pt, -5.15%)
- 홍콩H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장중에 하락으로 전환했고, 항셍테크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5% 이상 급락으로 마감함
- 해외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 효과가 양호하게 발표되며 전일 미국시장에서 업종 로테이션이 빠르게 진행된데다가 중국 정부가 플랫폼기업 반독점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빅테크 등 기술주가 급락하며 지수 부진을 견인. 백신 출범에 따른 해외 경기회복 기대감에 역외 위안화도 소폭 상승하며 약세로 전환
- 메이퇀, 알리바바 등 플랫폼 기업이 급락했고, 최근 상승폭이 컸던 IT H/W에도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항셍테크지수가 크게 부진함. 반면 국제유가가 40달러/배럴을 상향 돌파하며 석유 업종이 급등했고, 석탄, 음식료, 보험, 스포츠웨어 등도 동반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