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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China Daily 위험회피 심리 확대에 중국증시 약세로 전환
김본&AG 2020-11-09 15:25:03 173

상해종합지수 3,312.2(-8.0pt, -0.24%) / 차스닥지수 2,733.1(-54.8pt, -1.97%)
- 상해종합지수는 위험회피 심리 확대에 5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고, 주간 단위로는 2.7% 상승함
- 거래대금은 상해증시가 전일 대비 3% 증가한 3,255억위안을, 심천증시는 2% 증가한 5,530억위안을 기록
-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트럼프의 불복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 이에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시장의 매도압력이 확대됨. 단 양호한 중국 국내 경기회복에 경기민감주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시장의 낙폭이 축소됨.
- 업종별로 제약(-2.3%), 전력설비(-2.1%), 방산(-1.7%), 레저(-1.4%), 농임어업(-1.4%), IT S/W(-1.2%) 등이 가장 많이하락하며 지수 약세를 견인. 특히 최근 진행된 의료기기 정부 구매에서 심장관상동맥 스텐트 입찰가 인하폭이 94%에 달하며 의료기기 관련주가 이틀째 하락했고 이에 차스닥지수의 하락폭도 기타 시장보다 더욱 컸음. 반면 수출 호조 기대감에 가전(+3.4%), 비철금속(+1.5%), IT H/W(+0.9%) 등 경기민감주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됨.
- 외국인은 총 39.8억위안(상해 +36.6억, 심천 +3.2억)의 A주를 순매수하며 5거래일째 매수세가 이어짐.
홍콩 H 지수 10,497.8(+19.0pt, +0.18%) / 항셍테크지수 8,152.5(-29.1pt, -0.36%)
- 홍콩시장도 오전에 부진했으나 오후에 강보합으로 전환했고 주간단위로 홍콩H지수가 7.1% 상승해 본토시장대비 아웃퍼폼함.
-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 상승에 트럼프의 보복을 비롯한 불확실성 확대 우려에 시장의 Risk off 성향이 확대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가 빠르게 진행되며 역외 위안화 환율이 6.6위안/달러를 하향 돌파하며 가파른 강세를 나타냄.
- 그동안 눌려 있었던 은행, 부동산, 에너지 등 업종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의 반등을 견인함. 반면 연일 강세를 보였던 자동차, 음식료, 인터넷 플랫폼 관련주는 하락함. 특히 알리바바는 분기 실적에서 월간 신규 액티브 유저수가 700만명으로 전분기의 2,800만명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주가가 4.3% 급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