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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Commodity Futures바이든 당선 이후의 시장
김본&AG 2020-11-09 15:21:24 175

금속
비철 시장은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에 지지.
비철 시장이 종료할 당시만해도 바이든 당선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으며 현지시간 7일, 바이든이 당선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대선 불확실성 제거와 권력 양분이라는 측면이 부각되며 비철 가격을 지지할 전망.
현재까지의 결과로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유력한 상황으로 블루웨이브 시나리오에서의 기업 규제와 증세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시장을 도리어 안심시킬 전망.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선언과 지지자들의 대규모 시위 등은 여전히 불안.
한편 중국 10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나 비철 가격을 지지
중국의 수출 확대는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예견해 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남미,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제조업 국가들이 정상적인 생산을 하지 못하면서
중국이 어부지리로 자연스럽게 수출을 늘렸고 코로나에서 빠르게 회복한 중국이 마스크와  코로나 검사 키트를 비롯한 의료용품 수출이 급증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
금(12월)은 바이든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양책 기대로 인한 달러화 약세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0.3% 상승
에너지 WTI(12월)는 바이든 당선인의 정책 우려와 코로나 확산 우려 등을 반영하며 4.3% 하락 마감.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앞서 부각되었던 수압파쇄 금지법안과 석유산업 보조금 축소에 따른 생산 감소 이외에도 이란 제재 완화와 친환경 체제 전환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유가 상단을 제한
10월 이라크 원유 생산이 또다시 생산 쿼터를 넘어섰고 약속했던 비감산분에 대한 징벌적 추가 감산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우려.
한편 중국 10월 원유 수입도 전월대비 4.8% 감소한 1,096만bpd를 기록해 수요 둔화 우려를 키웠는데, 사실 국내 수요 둔화보다는 중국내 수입 항구 정체 현상과 금년 수입 급증으로 창고 여분이 타이트해진 영향이 컸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