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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USD FUTURES 바이든 당선 가능성 반영하는 환시1105
김본&AG 2020-11-05 13:48:59 171

높은 변동성 장세 속 상승 마감
미달러 약세 반영해 1,128.30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위안화 강세 속 1,126.30원으로 저점을 낮춤
오후 증시 지지력과 결과 불확실성 반영해 장 후반 1,134.80원으로 상승 폭 줄이고 전일 대비 3.60원 상승한 1,137.70원에 마감
바이든 우세 가능성에 미달러 약보합
미 대선 결과 확인 속 급등락 후 바이든 당선 우세 가능성 반영하며 미달러는 약보합세나타냄. 미 다우지수는 1.34% 상승, 나스닥은 3.85% 상승. 미 대선 개표가 시작되며 아시아 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전에 달러화는 전방위 강세 흐름을 나타냈으나 이후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강세 폭을 상당 부분 되돌림.
한편 상원의 공화당 집권 유지 가능성에 블루 웨이브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매코널 공화당 원내 대표는 연내 부양책을 타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달러지수는 93.3에 약보합 마감, 유로/달러는 1.176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172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5.3엔으로 고점을 높이고 104.4엔에 강보합 마감
바이든과 외환시장
미 대선 투표 과정이 외환시장에 큰 변동성을 제공한 가운데 결국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 중. 블루웨이브에 가장 수혜 받는 통화로 분류됐던 위안화와 원화 환율은 급등 이후 다시 저점을 테스트 하는 양상.
다만 바이든 후보 당선 시에도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을 점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새로운 행정부의 시장 정책 영향력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아 보임.
다만 위안화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시 가장 취약할 수 있던 통화였던 만큼 강세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고, 여타 신흥 통화들은 미국의 대규모 부양과 낙수효과를 기대가 약화됨에 따라 블루웨이브 대비 강세 기대 낮아질 듯
연말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과 추가 부양책 규모,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도와 이에 따른 경제지표 주목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