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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China Daily 해외시장 낙폭 확대 영향으로 중국시장 막판 급락1102
김본&AG 2020-11-02 13:33:00 175

상해종합지수 3,224.5(-48.2pt, -1.47%) / 차스닥지수 2,655.9(-44.1pt, -1.63%)
-보합권에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후에 빠르게 하락했고 주간 단위로는 1.6% 하락함.
-거래대금은 상해증시가 전일 대비 18% 증가한 3,289억위안을, 심천증시도 8% 증가한 5,419억위안을 기록
-전일 저녁에 발표된 5중전회 공문 내용이 시장 예상에 부합해 시장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오전까지 이어짐. 다만 오후에 들어 유럽 코로나19에 따른 재차 봉쇄, 미 대선 결과 불확실성에 따른 경계감으로 주요 아시아증시와 미국 나스닥 지수선물이 급락한 것에 동조하며 막판 매도압력 확대.
-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류(-3.4%), 음식료(-2.9%), 경공업(-2.8%), 미디어(-2.7%), 증권/보험(-2.7%) 등 업종의 조정폭이 컸음. 반면 국산 반도체 생태계의 관련주의 3분기 실적이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며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장에도 크게 반등함.
- 외국인은 A주를 총 22.0억위안(상해 -39.4억, 심천 +17.4억) 순매도하며 3거래일만에 다시 매도세로 전환함
홍콩 H 지수 9,760.2(-195.2pt, -1.96%) / 항셍테크지수 7,534.4(-141.0pt, -1.84%)
홍콩H지수도 오후에 해외시장의 약세에 동조하며 빠르게 하락했고 주간단위로는 3.6% 하락하며 본토대비 부진함.
- 해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미국 대선 불확실성,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겹치며 오후에 미국 선물시장과 아시아 주요 금융시장이 빠르게 하락했고, 홍콩시장도 이에 동조하며 동반 하락.
-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 스포츠웨어, 플랫폼, 보험, 은행, 제약 등 업종이 크게 하락하며 지수 약세를 견인. 반면 일용품, 가스/유틸리티 업종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고, SMIC 등 반도체 기업 주가도 상승으로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