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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ity Futures SAMSUNG FUTURES 독일과프랑스 봉쇄 조치에 패닉한 시장1029
김본&AG 2020-10-29 15:38:41 182

금속
비철 시장은 프랑스와 독일의 전격 봉쇄 조치에 코로나 재확산 공포가 확대되며 하락 마감.
5개월만에 재봉쇄를 결정한 프랑스는 학교와 공공서비스는 개방하지만 식당과 술집을 비롯해 비필수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지역간의 이동은 불가해 사실상 전국 봉쇄에 돌입
마크롱은 이번 조치가 30일(현지시간)부터 최소 12월1일까지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3.6만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123만명).
마크롱은 봉쇄령 시행 2주 후에 상황이 나아진다면 일부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며 현재 목표는 코로나 신규 확진 규모를 5천명으로 낮추는데 있다고 설명.
한편 독일도 부분 봉쇄,다음달 2일부터 4주간 식당과 술집, 영화관, 숙박업소 등 여가 시설 문을 닫는 부분 봉쇄 도입을 예고.
다만 1차 유행 때와는 달리 상점과 학교는 계속 문을 열고 식당도 포장 판매는 가능.
독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하루 1.3만명을 기록.미국 증시도 유럽 주요국들의 봉쇄 조치와 미국 일부 지역 봉쇄 조치로 급락해 출발하는 등 전반적인 금융시장 불안이 공포로 바뀌는 모습
금(12월)은 유럽과 미국 재확산에 따른 봉쇄 우려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1.7% 하락한 $1,879.20를 기록.
에너지 WTI(12월)는 다양한 악재들을 소화하며 5.5% 하락한 $37.39를 기록.
앞서 언급한 대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독일과 프랑스가 재봉쇄에 들어감에 따라 다른 유럽 주요국들도 조만간 연쇄적으로 재봉쇄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수요 둔화 우려.
또한 리비아의 증산도 부담으로 작용.전일 기준 리비아는 생산량을 70만bpd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고 리비아 국영석유기업은 시장에 공표한 12월말이 아닌 11월말까지 100만bpd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공급 과잉 우려.
또한 비OPEC 주요 생산국인 Oman(100만bpd capa)이 재정적자가 GDP 대비 15%까지 확대됨에 따라 자산 매각, 중국에서 차입 혹은 원유 생산을 늘리는 전략 중 고민해야한다는 보도도 상단을 제한.
여기에 전일 발표된 미 EIA 재고는 예상보다 늘어난 +432만 배럴을 기록했고 EIA의 주간 미국 원유 생산 전망치가 전주 대비 120만bpd 늘어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