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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USD FUTURES 달러/원, 속도와 레벨 부담 1022
김본&AG 2020-10-22 14:30:43 174

위안화 강세 속 19개월래 최저
약달러와 위험선호 반영해 1,138.30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시초가를 고가로 형성하고 위안화 강세 속 역외 매도, 네고 등에 1,132.50원까지 낙폭 확대.

미 추가 부양책 기대 약화 불구 미달러 하락
미 추가 부양책 기대 약화에도 달러지수는 7주래 최저치로 하락. 미 다우지수는 0.35%하락, 나스닥은 0.28% 하락.
이날 펠로시 하원 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은 추가 부양책 관련한 협의를 지속했으나 입장차는 여전.
다만 전격 합의 가능성과 대선 후에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들이 유지됐고, 미 10년 국채금리는 6월 이후 최고치인 0.836%를 터치하고, 구리값은 ’18년 6월 이후 첫 $7,000 상향 돌파.
미 연준 베이지북에서는 미국 경제가 ‘미약한에서 완만한’ 정도로 성장했다고 평가해 지난 베이지북의 ‘대체로 완만한’에서 다소 후퇴.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연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대중과 더 많은 의사 소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브레이너드 이사는 의회의 재정 부양 촉구.

속도와 레벨 부담
그간 위안화 블록 통화들의 강세에 편승하지 못하던 원화가 9월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시현.


원화의 강세는 ①위안화 강세와 ②시장의 바이든 당선 기대 및 백신 개발 기대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원화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평가역외 중심의 달러 매도가 견인했고, ③9월 이후 상당히 여유가 생긴 외환 수급 여건(무역흑자 급증, 대규모 선박수주 등),
④1,180원과 1,150원 등의 주요 레벨 하회에 따른 달러 매수 포지션의 정리,⑤중국 및 우리 외환당국의 적극적이지 않은 시장 대응 등이 배경.


위안화와 당국 밤사이 약달러에도 역외 환율은 추가 하락 제한됐고, 위안화도 추가 강세 속도는 주춤.
1,130원과 1,125원 등 주요 레벨에 근접하고 1,100원도 가시권에 들어오는 가운데 외환당국 움직임 주목됨.
금일 위안화와 외환당국 주목하며 1,13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