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종합지수 3,340.8(-19.0pt, -0.56%) / 차스닥지수 2,764.2(-20.5pt, -0.74%)
하락으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장중에 낙폭을 확대하며 부진한 흐름이 이어짐.
상해증시 거래대금은 2,812억위안으로 전일과 비슷했고, 심천증시도 전일과 비슷한 5,465억위안을 기록.
국경절 이후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주요 원인.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및 백신 임상시험 중단 소식에 조정을 받았고 국내는 특별한 호재 모멘텀이 부족. 아이폰12 론칭 행사에 따른 실망감으로 애플 주가가 하락하며 중국시장에서도 애플 관련주들이 동반 조정 받음.
홍콩 H 지수 9,920.8(+42.0pt, +0.43%) / 항셍테크지수 7,819.8(+71.0pt, +0.92%)
태풍으로 전일 휴장 후 개장한 홍콩시장은 강세로 출발했지만 본토시장 영향을 받으며 장중 상승폭이 축소됨.
특별한 매크로 이슈가 부재했던 가운데 업종별 이슈에 따라 차별화 흐름을 나타냄.
국내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가스/유틸리티 업종이 상승했고, 14일 발표된 중국 9월 자동차 판매지표 호조에 자동차 업종도 강세.
그 외에도 일용품, IT H/W, 테크, 음식료 등 업종이 상승함.
한편 텐센트(700.HK)는 게임 스트리밍 영상 플랫폼 후야와 더 우위 합병 후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3% 급등.
반면 석유, 부동산, 제약, 건자재, 보험 등 업종은 하락으로 마감함